ㅇㄴ ㅅ.. 어머니께서 저보고 핸드폰좀 그만보래요 진짜 억울한게 저 3일전에 경진대회 나갔어여 그래서 주말동안 하고싶은거 하면서
진짜 억울한게 저 3일전에 경진대회 나갔어여 그래서 주말동안 하고싶은거 하면서 쉴려고 했어서 쉬었어요 근데 어머니가 저에게 정확히 오후 11시 27분에 제 방문을 열어서 폰을 가져가시는거죠??진짜 전 9시부터 시작해서 10시 30분에 과제도 끝내고 10분짜리 스트레칭 운동도 다 끝내고 10시 42분에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50분까지 잘 준비하고 L자 다리 있죠?? 그거 20분동안 해서 11시 23분쯤에 끝나서 5분동안 폰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머니께서 제 폰을 가져가시더라고요????? 제 폰을 건드리면 굉장히 화가 나기 때문에 따졌더니 며칠동안 봤는데 너가 폰을 많이 봐서 그래라고 하시는데 저희 어머니께선 어제 8시에 나가셔서 7시에 들어오셨어요 심지어 오늘이랑 어제 아버지일 도와드렸는데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레알 저 어제 11시 쯤에 아버지 도와줘서 3~4시쯤 끝내고 집들어와서 씻고 좀 자다가 폰보고 밥먹고 운동하고 폰했어요 그리고 청소도 했고요 뭐가 잘못한게 있나요? 오늘도 10시에 가서 12시 30분까지 도와드리고 운동하고 씻고 나와서 옷정리하고 운동했어요 밥먹고 폰보고 과제다하고 이제서야 폰본건데.. 이게 폰 많이 본건가요? 금욜도 (4시 30분쯤집도착)학교 갔다와서 (5시쯤 먹음)밥먹고 (7시까지)폰보고 운동 좀했어요(20분정도) 8시쯤잤음 이 정도도 알차게 보낸거 아녜요? 그리고 님들은 프로그래밍 8문제에서 한문제라도 맞출수 있겠어요?? 가뜩이나 어려운건데 기본 2년정도 공부해야지 다 풀수 있는건데 난 왜 6개월 배운 주제인데 뭘 바란거죠? 님들은 프로그래밍(코딩이나 자바, c언어)이런거할수 있어요?? 개어려운건데 교내에서 1등하고 도대회에서 1등이 가능하겠냐고요 레알 나 학교 생활도 열심히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가뜩이나 학과강요나 살빼라는 강요나 이런거 때문에 스트레스 오지게 많이 받는데 이런것까지 해야된다는게 숨막히고 스트레스 받네요 진짜 제가 어디에서 스트레스 받냐라는 질문 어머니께 많이 들었고요 살은 빼라라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전 어이가 없는건 어머니께서 살이 찌셨는데 다이어트해논다 해놓고 살 안빼시고 청소 안했으면서 저에게는 청소하라 잔소리, 폰 많이 본다 잔소리하시는데 어머니께서도 일할때 빼고는 폰보십니다. 드라마를 많이 봐요 시도떄도 없이요 전 진짜 억울한데 제가 잘못한게 있나요? 저 이 집에서 사는거 좋은데 이런 압박, 강요 등등 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너무 억울하고 고집만 쎄서 그냥 핑계만 대고 폰 압수하시는 듯요 너무 화가 납니다. 너무 길었죠? 제가 쌓인게 많아서 그래요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냥 어머니께서는 어머니의 삶만 사시면 좋겠네요 좋은 조언주시면 감사하곘습니다. (*참고로 이건 노트북(학교)으로 쓰는 겁니다.)